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 브랜드의 2026년형 팬텀 퍼터를 선보였다.
팬텀 라인업은 9개 모델로 구성되며, 팬텀 5, 5.2, 5.5, 7, 7.2, 7.5, 9R, 9.2R이 먼저 공개됐고 팬텀 5 OC(Onset Center)는 3월 말 추가 출시 예정이다.
팬텀 말렛 전 모델의 페이스 전체에는 체인 링크 페이스 밀링을 가한 스튜디오 카본 스틸(SCS) 인서트를 장착했다.
스카티 카메론에 따르면 카본 스틸은 테르알리움,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같은 종래 인서트 재료보다 진동 흡수 능력이 뛰어나 임팩트할 때 이상적인 타구음을 낸다. 체인-링크 밀링 기법은 공과의 닿는 면적을 줄여 타구음을 더욱 고우하게 하는 동시에 스카티 카메론 퍼터만의 정밀한 타구감을 그대로 살리도록 설계했다.
또 다른 변화는 3가지 헤드 토대 위에 넥과 샤프트 구성을 더욱 세밀하게 나눈 점이다. 총 5종의 넥 및 샤프트 조합으로 다양한 골퍼의 스트로크 방식과 셋업 성향을 더욱 자세히 반영했다.
특히 작년 출시 이래 많은 골퍼로부터 호평을 받은 로우 토크 온셋 센터(OC) 퍼터도 이번 라인업에 다시 포함됐다.
팬텀 5 OC는 기존 팬텀 5 헤드 형태를 이어가되, 직각 스트로크(스트레이트-백-앤-스루)를 즐기는 골퍼를 위해 튜닝했다.
팬텀 7엔 더블 밴드 샤프트가 공식 라인업에 처음 도입됐다. PGA 투어 선수들의 제안으로 개발한 이 구조는 기존 미드 밴드와 다른 어드레스 느낌을 주며 더욱 안정적인 인상을 만든다.
적당한 토우 플로우를 원하는 고객용 '.2' 플럼빙 넥도 함께 제공한다. 팬텀 5와 9R은 미드 밴드 샤프트를 쓰고, 5와 7 헤드는 최고 수준의 토우 플로우를 내는 '.5' 제트 넥으로도 구할 수 있다.
신형 팬텀 퍼터는 페이스 센터부 높이를 올리고 탑라인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해 어드레스 때 보이는 전체 조화를 크게 높였다.
힐과 토우 높이는 그대로 두되 중간 영역을 자연스럽게 돌출시켜 헤드를 놨을 때 더욱 안정되고 편한 느낌을 주어 확실한 셋업을 돕는 것이 포인트다.
솔은 더욱 평탄하고 견고하게 정리돼 언덕진 지형이나 잔디 컨디션이 다양해도 헤드가 안정적으로 착지하게 설계됐다. 퍼터 헤드를 지면에 댈 때 더욱 견고한 어드레스를 만드는 것이 이번 개선의 중심이다.
특히 신규 솔 설계엔 PGA 투어의 저스틴 토마스 피드백이 크게 들어갔다. 저스틴 토마스는 개발 단계에서 퍼터가 어드레스할 때 지면에 더욱 안정적으로 놓이고 스퀘어 상태를 지킬 수 있도록 형태 조정 과정에서 핵심 의견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솔의 평탄 영역을 넓혀 손 위치 상관없이 헤드가 지면에 자연스럽게 붙도록 하고, 어드레스 중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팬텀 5.5, 7.5의 제트 넥은 전향 기울기를 예전보다 부드럽게 조정해 어드레스에서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상을 주도록 초점을 맞췄다.
헤드를 내렸을 때 지나친 전향 기울기가 안 보이도록 밸런스를 잡아 어드레스 부담을 줄였다. 투어 선수들이 기존 팬텀 5.5의 오프셋과 토우 플로우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피드백을 반영해 넥 길이를 새로 세팅했다.
어드레스할 때 보이는 모습은 더욱 다듬되, 스트로크할 때 느껴지는 헤드 움직임의 특성은 기존 모델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 것이 이번 설계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