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SJ그룹과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 글로벌이 협력한 골프 의류 신규 제품 '에코 골프 어패럴(ECCO Golf Apparel)'이 중국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에코 골프 어패럴은 한국과 덴마크 기업이 골프웨어의 국제화를 목표로 손을 맞춘 브랜드다. SJ그룹은 2022년 에코 글로벌과 글로벌 최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 신규 골프 어패럴 사업 공동투자 계약을 확정했다. 에코 글로벌은 40% 지분을 출자했다.
에코 골프 어패럴의 이번 중국 시장 첫 진입은 초기 계획을 1년 단축한 것으로, 에코 차이나를 경유해 중국 내 에코 직영점에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운영된다.
8월부터 중국 선전(Shenzhen)의 최대 규모 쇼핑몰 'Shenzhen Luohu MIXC Store'에 입점하며, 그 이후 중국 내 프리미엄 쇼핑몰 2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중국 주요 판매채널 진출을 통해 현지 고객층과의 직접 소통을 추진할 것이다.
주요 상품인 티셔츠, 팬츠 외에도 SS(봄여름) 시즌 3,500장, AW(가을겨울) 시즌 1만장을 수출할 예정이며,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납품량을 늘려 중국 시장 개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에코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일본과 동남아 지역 등으로 확대하며 세계 골프웨어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수원점 등 주요 백화점 4곳을 거점으로 지속 확대 중이다. 하반기에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오픈을 예고하고 있으며, 유통 채널 다층화를 통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SJ그룹 이주영 대표는 "브랜드 고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트렌드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에코 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 에스제이지플러스는 에코 글로벌 골프웨어 비즈니스의 디자인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