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골프웨어 브랜드 루베로(LUVERO)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루베로는 럭셔리(LUXURY), 그린(VERT), 프로골퍼/전문가(PRO)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프로골퍼가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문화 브랜드다. 골프웨어에 머무르지 않고 프로골퍼의 숨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터 같은 플랫폼'을 지향한다.

실제 투어에서 뛰고 있는 50여명의 프로골퍼가 기획, 디자인, 착용 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품개발을 맡는 엘리멘트그룹, 콘텐츠 개발과 제작을 담당하는 어드밴스그룹, 필드에서 스타일링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품 피드백을 주는 서포트그룹으로 나뉘어 브랜드 완성도를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단순히 의류를 지원받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골퍼가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콘텐츠로 새로운 커리어를 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양영규 루베로 대표는 "골프웨어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바로 프로골퍼"라며 "진짜 골프웨어, 골프 방송보다 더 재미있는 콘텐츠는 그들의 일상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루베로는 참여 프로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데 더해 수익금의 20%를 후원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프로뿐 아니라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전 품목 5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루베로는 최근 다산베아체 점프투어 참가선수 전원에게 햇모자를, KLPGA 아마추어선수권 참가선수에게는 선캡을 선물하며 '프로가 만드는 골프웨어'다운 실질적인 현장 밀착형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KLPGA 정규투어, 드림투어, 점프투어, 챔피언스투어, 아마추어 선수권 등 각종 시합 참가자에게 기프트 형태의 후원을 제공하며 선수 지원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6년 시즌부터는 그동안 쌓은 현장 경험과 피드백을 토대로 골프 팬을 대상으로 한 정식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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