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솔은 경남 양산시 에이스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5점을 적어냈습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에는 -3점을 부여합니다.
김민솔은 16점으로 공동 선두에 오른 최예본, 한아름에게 1점 차 뒤진 공동 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공동 3위 그룹에는 KLPGA 투어 통산 8승의 박현경과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민선도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던 김민솔은 이후 준우승 3번, 3위 한 번을 기록하며 좀처럼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김민솔은 1∼3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8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쳐 1점을 잃었지만, 9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더했습니다.
김민솔, 김민선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 시즌 4승의 서교림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점을 따내는 데 그쳐 공동 89위로 밀려났습니다. / 기사제공 - SBS 하성룡 기자


![[2026 HJ중공업 · 동부건설 챔피언십 1R] 김민솔, 첫날 공동 3위](/tour-news/klpga/131907-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