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026년 11월 6일(금)
[장소]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 코스 (파72, 7,332야드)
[상금] 총상금 11억 원 / 우승상금 2억 2천만 원
[코스레코드] 65타(7언더파): 2025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2R - 임예택(28.COWELL), 장희민(24.DB손해보험), 이대한(36.엘앤씨바이오)
<본 대회 주요 사항>
2026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2026 렉서스 마스터즈’ 종료 시점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 중 총 61명이 출전해 왕좌를 가린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전 특성상 컷오프 없이 모든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7~2028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KPGA 투어 최종전 개최… 제주와 3년 연속 동행 이어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는 오는 2029년까지 ‘KPGA 투어챔피언십’이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년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동남코스)에서 열렸던 본 대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밸리, 테디 코스)에서 열린다.
제네시스 포인트 1~4위 신상훈, 장유빈, 정찬민, 송민혁의 대상 각축전… 톱10 경쟁도 마침표
현재 1위 신상훈(5,339.01P)과 2위 장유빈(5,136.75P)의 격차는 202.26포인트이며, 3위 정찬민(5,064.77P)과는 274.24포인트 차이다.
710.32포인트 차로 4위에 자리한 송민혁(4,628.69P) 역시 우승 시 타 선수의 결과에 따라 대상 수상의 반전을 노려볼 수 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총 5억 원의 보너스 상금이 수여된다. 1위에게는 2억 원이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2위부터 10위까지 차등 배분된다.
[중계 방송] SBS Golf2, 웨이브(Wavve) 생중계
- 1~2라운드: 12:00 ~ 17:00
- 3~최종라운드: 11:00 ~ 16:00
[2라운드 주요 경기 정보]
- 출전 선수: 61명
- 경기 시작: 10:00
- 그린 스피드: 3.6m
- 그린 경도: 0.29~0.30
- 그린 습도: 27~28%
※ 2라운드 프리퍼드 라이(Preferred Lie) 시행
노련미 돋보인 황재민(40),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 등극
정재현 2575(21)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황재민 프로필]
■ 2011년 KPGA 투어 데뷔
■ 2026시즌 성적
- 제네시스 포인트 53위(1244.61P)
- 시즌 최고 성적: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
■ 특이사항
- 2025 KPGA 투어 QT 수석 합격
[선두 황재민 인터뷰]
1라운드: 이븐파 72타 (버디 5, 보기 5) 공동 20위
2라운드: 6언더파 66타 (이글 1, 버디 6, 보기 2)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단독 선두
Q.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소감은?
"1라운드 당시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버디 3개를 잡았으나 후반 아웃코스에서 보기를 많이 범해 아쉬웠다. 오늘 아웃코스로 출발하며 '바람이 강하니 정확하게 치자'고 다짐했는데 전략이 잘 적중했다. 운까지 따라주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하루였다."
Q. 13번홀(파5) 이글 상황을 돌아본다면?
"세컨드샷에서 바람을 잘못 판단했다. 강한 훅성 앞바람이라 유틸리티로 안전하게 끊어가려 했는데, 공이 뒷바람을 타고 예상보다 멀리 날아가 그린 앞 벙커 근처 45m 지점까지 갔다. 하지만 세 번째 샷의 바운드와 모든 흐름이 잘 맞아떨어지며 이글로 연결됐다."
Q. 우승 기회가 왔다.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
"(웃으며)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다. 나이가 있다 보니 강한 바람 속에서 경기하면 체력적으로 힘들다. 오늘도 마사지를 받으며 몸을 풀 계획이다. 오늘 경기는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할 만큼 만족스럽다."
Q. 바람이 매서웠는데, 탄도 공략을 따로 준비했나?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불었다. 전반까지는 1라운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행히 직전 '2026 렉서스 마스터즈' 때 코치님과 연습장에서 낮은 탄도 샷을 연습했고 대회 전까지 계속 연마했다. 그 연습 효과가 오늘 톡톡히 나타났다."
Q. 앞바람과 뒷바람 상황에서의 클럽 선택 노하우가 있다면?
"바람에 따라 두 클럽 가까이 가감하며 공략했다. 예를 들어 오늘 9번홀(파4) 세컨드샷에서 150m를 남기고 뒷바람이 불어 9번 아이언으로 편하게 친 것이 핀에 붙었다. 평소 바람이 없었다면 8번 아이언으로 강하게 쳤을 것이고, 앞바람이었다면 5번이나 6번 아이언을 고민했을 상황이었다."
Q. 데뷔 15년 차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오랜 무관 생활이 힘들지는 않았나?
"솔직히 힘들다. 주변에서 언제 우승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마음이 무뎌지려 노력한다. 2019년 아들이 태어난 직후 열린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최종일 선두로 출발했으나, 우승을 의식하자마자 순위가 급락했던 기억이 있다. 의식하면 놓치게 되더라.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려 한다."
Q. 경제적인 고충도 뒤따랐을 것 같은데.
"주변의 도움이 정말 컸다. 가족, 후원사, 친인척분들이 힘들 때마다 도와주셔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 특히 아내가 옆에서 힘내라고 항상 응원해 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
Q. 과거 인터뷰에서 우승 후 18번홀 그린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는데?
"현재 제주에는 혼자 내려와 있다. 이곳은 나의 직장이니 우선 업무에만 집중하고 싶어서다. 아내와 8살 아들은 일요일 저녁에 오기로 되어 있는데, 내일 성적이 좋다면 좀 더 일찍 와서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Q. 남은 라운드 공략법은?
"오늘 계획했던 공략이 주효했다. 저녁에 핀 위치가 나오면 내일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다. 제주는 매일 바람이 분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안전한 쪽을 택하면서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도록 노력하겠다."
Q. 코스레코드와 부상(숙박/라운드권)을 의식했나?
"코스레코드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13번홀 샷 이글 이후 카메라가 따라붙어 그때부터 조금 부담이 됐다. 14번홀에서 바람을 잘못 읽어 벙커에 빠진 것과 후반 파3홀 두 곳에서의 실수가 너무 아쉽다. 혜택을 놓친 것이 정말 아깝다. (※ 2라운드 프리퍼드 라이 적용으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더라도 공식 코스레코드로는 인정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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