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발 풋조이(FJ)가 새로운 신발 맞춤 시스템 '핏랩'을 한국에 처음 들여왔다고 3일 공표했다.
핏랩은 '골프의 운동력은 발로부터 시작된다'는 풋조이의 국제적 신념을 바탕으로 한 정보 중심 신발 맞춤 프로그램이다. '맞춤(Fit)을 찾는 실험실(LAB)'을 뜻한다.
풋조이가 수십 년 투어에서 모아온 맞춤 정보와 신발 꾸밈·설계 경험, 3D 스캔으로 분석한 다양한 수치를 토대로 그 사람에게 가장 맞는 신발을 찾는 절차를 제시한다.
핏랩엔 많은 국제 스포츠·신발 브랜드가 맞춤 도구로 쓰는 세계 수준 3D 발 스캔 기계인 볼류멘탈이 들어갔다. 수백만 건 이상 발 모양 정보를 바탕으로 발 뼈대를 섬세하게 읽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발 길이·너비뿐 아니라 발등 높이, 아치 형태, 좌우 불균형, 무게 분산까지 발의 구조적 특징을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측정 판 위에 벌거숭이 발로 올라가면 3D 스캔으로 5~10초 만에 자동 측정된다. 수치는 풋조이의 분석 공식으로 풀려서 그 골퍼에게 가장 알맞은 신발 구조·발가락 부위·뒷꿈치 부위·보아·아치 받침 강도까지 반영한 권고가 나온다. 그 후 매장에 있는 맞춤 담당자 안내대로 권고된 신발을 신고 스윙 분석기로 신기 전후 운동 변화를 비교한다.
이 외에도 풋조이는 신발 발가락 부위 너비를 보통, 넓게, 매우 넓게의 3단계로 더 세분했다. 또 이 뒤 수치를 활용해 모든 골퍼가 자신에게 최고의 신발을 고르고 그 효과를 운동력으로 느낄 수 있는 맞춤 경험을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