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수확한 세계 랭킹 3위 유해란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마저 제패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유해란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2위 김민솔과 김민주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해란은 4번과 6번, 10번 홀에서 까다로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잇달아 성공시킨 데 이어, 파3 16번 홀에서는 송곳 같은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추격자들과의 격차를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휩쓴 유해란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KLPGA 통산 6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유해란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과 22일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잇달아 출전할 계획입니다.
한편, 공동 2위에 오른 김민솔은 올 시즌 누적 상금 15억 2,997만 원을 확보하며 서교림을 제치고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으며,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도 경신했습니다. / 기사 제공 - SBS 손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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