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10월 29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원더클럽 클럽72CC 오션 코스(파71, 7,076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가르는 최종 관문이다.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안에 들어야만 내년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유지할 수 있으며, 11월 5일부터 제주에서 펼쳐지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출전 자격도 얻게 된다.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7시즌 KPGA 투어 시드 확보 여부를 확정 짓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시드 사수에 나선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박상현(43.동아제약)이다.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은 본 대회에서 시드 안착 및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출전을 위한 포인트 순위 사수와 함께, 생애 획득 상금 60억 원 돌파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한다.
71위는 박성제(32)다. 박성제는 지난해 ‘2025 KPGA QT Final Stage’에서 공동 35위로 시드를 획득하며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72위 정재훈(29)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정재훈은 올 시즌 2부 투어인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 포인트 1위로 2027시즌 KPGA 투어 시드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반면 73위 황도연(33.MSS), 78위 이유석(26.어메이징크리), 80위 황중곤(34.우리금융그룹)은 본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제네시스 포인트를 확보해 70위 내로 진입해야만 시드를 유지할 수 있는 배수의 진을 쳤다.
75위 김경태(40)는 ‘영구 시드권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77위 김영수(37)는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진 5년 시드 덕분에 2027시즌까지 시드가 남아 있다.
74위인 ‘루키’ 양희준(26.COWELL)은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 자격으로 올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얻었다. 76위 이승찬(26)과 79위 김용태(27)는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제네시스 포인트를 쌓았다. 이승찬은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 포인트 9위로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해 놓았으나, 더 높은 시드 카테고리를 받기 위해 이번 대회 상위권 성적이 필요하다. 김용태는 본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해 김봉섭(43.아이브리지)은 본 대회에서 극적으로 시드 유지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김봉섭은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93위에 머물렀으나, 본 대회 공동 5위로 375.00 포인트를 획득하며 무려 23계단을 상승시킨 7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박준섭(34)이 74위에서 67위로, 정재현(41.지벤트)이 77위에서 69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드 생환에 성공했다.
한편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신상훈(28.PXG)은 오전 11시 35분에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송민혁(22.동아제약),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재호(44.우성종합건설)와 1번 홀(파4)에서 첫 샷을 날리며 경기를 시작했다.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2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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