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장은수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은수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장은수는 공동 2위 그룹인 황유민, 김민선(김민선7), 홍진영(홍진영2)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데뷔 10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장은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이자 통산 2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황유민은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로 김민선, 홍진영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황유민의 올 시즌 KLPGA 투어 출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7월 롯데 오픈에서는 공동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민지는 2타를 잃고 합계 1언더파 공동 6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지난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고(故) 구옥희와 신지애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정규 투어 통산 20승 고지를 밟은 박민지는 1승만 더하면 통산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합계 2오버파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시즌 다승(4승)·대상 포인트·상금랭킹·평균타수 등 주요 타이틀 부문 선두를 독주 중인 서교림은 합계 4오버파 공동 38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 7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20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 기사제공 - SBS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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