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연속 컷탈락' 반전 쓴 사토 타이헤이, 메이저 경험 무기로 역전 우승 도전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사토 타이헤이(일본)가 완벽한 반전에 성공했다. 사토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 나이토에 3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핀에 바짝 붙이는 버디를 낚으며 최종일 챔피언조에 합류한 그는 "여기서 우승 경쟁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샷 난조로 깊은 고민에 빠졌던 사토가 맹타를 휘두를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 6월 생애 첫 출전했던 메이저 대회 'US오픈'의 경험 덕분이다.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고난도 코스를 경험하며 '컨디션이 아무리 나빠도 어떻게든 파를 지켜내야 한다'는 소중한 배움을 얻었다. 사토는 이번 대회에서도 "어차피 볼이 휠 거라면 내가 원하는 동작에만 집중하자"며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토는 이날 12번 홀(파5)에서 260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투온에 성공해 6m 이글을 낚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를 마친 사토는 "컷 통과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 다툼을 벌이는 위치에 서게 됐다. 정말 골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최종일 바람 부는 홋카이도 코스에서 끝까지 제 기량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02原文(日本語)— JGTO
先週まで3試合続けての予選敗退が、うそみたいなゴルフを続けている。
佐藤大平(さとう・たいへい)は、最後18番でべたピンバーディ。6アンダーの「66」で通算16アンダーとし、首位独走の内藤との差を3打にとどめて「びっくりですよ。まさか、ここで優勝争いできるとは思っていない」。
ショットで悩み続けたここ数週間。
「急に想定しない球が出てきたりするので。予選通過ができればラッキー、と」。
そんな状況下でV争いを続けていられるのは今年6月に、国内予選を突破して初挑戦した「全米オープン」での経験が根底にある。
「調子が悪かろうが、何しようがなんとかパーを獲ろう、というのを向こうで思ったので。それが活きている」。
4打差の2位から出たこの日も「どうせ曲がるんだから。自分のやりたい動きをしよう」と、良い意味で開き直って1番でピンそばバーディ。
2番では7メートルもねじ込んだ。
ところどころでミスもあり、ボギーは3つ。でも、12番ではスプーンで260ヤードのフェアウェイから6メートルに2オン。イーグルを奪うなど、補って余りある、土曜日の6アンダー「66」だ。
最終日も最終組に入れた。
「可能性が出て来た。そこに映るのが目標だったので。勝たなくても映れそう」。
移動に欠かせないANA便で、毎年この時期、機内で流れる前年大会のハイライト映像で、リーダーを追う立場を確保してニンマリした。
今朝も、北海道のコンビニチェーン「セコマ(セイコーマート)に立ち寄り、"大平定番"の「梅」と「タレかつ」に加えてこの日は、牛カルビのおにぎりもゲット。
「あるんだ…!」。
初めて見つけた具材に飛びつき、「美味しかった」と、それも力に。
「予選通れればいいや、と思ってプレーしたのが、優勝争いできる位置にいられるので。本当にゴルフってわからない」。
最終日も北海道の風の吹くまま。
佐藤 大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