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아이언을 쳤는데 공이 하늘로 쭉 올라갔다가 툭 떨어져요.
잘 맞은 것 같은데 거리는 120미터. 옆 사람은 같은 클럽으로 145미터를 보내고요.
높이 뜨는데 짧다면 원인은 거의 하나예요. 퍼올리고 계신 거예요.
01뜨는 게 좋은 게 아니에요
아이언은 로프트가 이미 충분해요. 7번이 30도쯤 돼요.
가만히 쳐도 뜨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더 띄우려고 해요.
| 퍼올리면 | 결과 |
|---|---|
| 클럽이 올라가면서 공을 맞힘 | 로프트가 더 커져 높이만 올라가요 |
| 힘이 위로 감 | 앞으로 가는 힘이 줄어요 |
| 공 아랫부분을 스침 | 얇게 맞아 스핀이 안 걸려요 |
| 체중이 오른발에 남음 | 뒷땅도 같이 나요 |
앞으로 갈 힘이 위로 가버리는 것이 문제예요.
02눌러 친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프로들은 아이언을 내려가는 중에 맞혀요.
공을 먼저 때리고, 그다음에 잔디를 깎아요. 이걸 디로프팅이라고 해요.
이렇게 치면 어떻게 되냐면요.
- 로프트가 작아져 낮게 날아가요
- 대신 스핀이 많이 걸려 끝까지 뻗어요
- 그린에 떨어지면 잘 서요
낮게 날아가는데 더 멀리 가고, 그린에서는 잘 선다는 거예요.
03세 가지만 바꾸세요
- 공을 스탠스 가운데에왼발 쪽에 두면 클럽이 이미 올라가는 중에 맞아요
- 체중을 왼발에 6대 4처음부터 왼쪽. 끝까지 왼쪽
- 손이 공보다 앞에서 맞게그립 끝이 목표 쪽을 향한 상태로 맞아요
04손이 공보다 앞
이게 제일 중요한데 말로는 어려워요. 이렇게 해보세요.
어드레스에서 손을 왼쪽 허벅지 안쪽에 두세요.
그 상태 그대로 임팩트가 나야 해요.
거울 앞에서 어드레스만 잡아보시면 금방 알아요.
손이 공보다 뒤에 있으면 이미 퍼올릴 자세예요.
05디봇으로 확인하세요
가장 정확한 확인법이에요. 잔디에서 치실 때 보세요.
- 공 앞쪽에 생김제대로예요. 공 먼저, 잔디 나중
- 공 뒤쪽에 생김뒷땅이에요. 클럽이 일찍 내려왔어요
- 아예 안 생김쓸어 치고 있어요. 퍼올릴 가능성이 커요
- 공 앞에 얇고 길게아주 좋아요. 이게 이상적이에요
연습장 매트에서는 잘 안 보여요. 매트가 감춰주거든요.
[[LINK:L01]] 편에서 말씀드린 그 이야기예요.
06티에 얹고 하는 연습
아이언을 낮은 티에 얹어 놓고 쳐보세요.
- 퍼올리면 티만 맞고 공은 굴러가요
- 눌러 치면 공만 깨끗하게 맞아요
바로 티가 나는 연습이라 감을 잡기 좋아요. 스무 번이면 충분해요.
07낮게 날아가도 괜찮아요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처음엔 너무 낮게 날아가서 불안하실 거예요.
그런데 거리를 재보시면 놀라실 거예요. 낮은데 더 가요.
그리고 바람 부는 날에는 낮은 탄도가 훨씬 유리해요([[LINK:L04]] 편).
높이 뜨는 건 눈에는 예쁘지만 스코어에는 도움이 안 돼요.
다음 편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내 스윙을 확인하는 법을 다뤄볼게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시면 훨씬 빨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