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소도(Rapsodo)가 새로운 플래그십 런치모니터 'MLM2XPRO'와 함께 자체 시뮬레이션 생태계인 '랩소도 스튜디오(Rapsodo Studios)'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샷 직후 결과를 화면에 바로 띄워 주는 처리 속도와 함께, 랩소도 런치모니터 라인업 가운데 처음으로 퍼팅을 반영한 홀 마무리를 지원하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01듀얼 카메라와 도플러 레이더의 결합, 퍼팅까지 아우르는 시뮬레이터
MLM2XPRO는 도플러 레이더와 듀얼 카메라 기술을 결합해 매 스윙마다 15가지 핵심 퍼포먼스 지표를 측정합니다. 브랜드 측은 임팩트 직후 볼 궤적과 데이터를 지체 없이 보여주는 즉각적인 샷 처리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합니다. 연습장에서 샷을 연속해서 날리며 빠르게 수치를 확인하려는 골퍼의 리듬에 맞춘 설계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퍼팅 지원입니다. 이전 모델들과 달리 시뮬레이션 라운드 도중 그린 위에서 직접 퍼팅으로 홀아웃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되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랩소도 스튜디오는 호환 PC 환경에서 4K 해상도로 코스를 표현하며, 볼의 비행과 바운스, 구름 등 실제 지면 반응을 재현하도록 물리 엔진을 구성했습니다. 론칭 시점에는 베스페이지 블랙, 퀘일 할로우를 포함한 25개 코스가 기본 제공되며,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인 GSPro, E6 Apex, E6 Connect, Awesome Golf와의 연동도 지원합니다.
02홈 시뮬레이터를 꾸리려는 골퍼가 따져볼 지점
인도어나 야외 연습장 중심의 연습을 넘어, 집이나 실내 공간에 간이 스크린 골프 환경을 구축하려는 골퍼에게 적합한 구성입니다. 특히 티샷부터 홀컵에 볼을 넣는 순간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라운드 흐름을 원했던 분들에게는 퍼팅 지원이 유의미한 업그레이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 전 설치 공간과 구동 환경을 미리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레이더와 카메라를 함께 쓰는 기기 특성상 실내 타석에서 볼과 기기 사이의 최소 이격 거리가 확보되어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4K 해상도로 제공되는 랩소도 스튜디오 코스 그래픽을 온전히 구동하려면 요구 사양에 맞는 PC가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공식 자료에 국내 정식 발매 일정이나 원화 가격은 명시되지 않았으므로, 국내 수입 일정과 AS 정책을 지켜본 뒤 결정하는 편을 권합니다.
랩소도 MLM2XPRO는 샷 데이터 측정의 반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퍼팅 플레이까지 통합하며 실내외 골프 연습 환경의 범용성을 한 단계 넓힌 모델입니다.


